철인왕후
철인왕후는 tvN 방송에서 제 25대 조선임금 철종과 그의 부인 철인왕후를 중심으로 가성적인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드라마입니다. 여러 권의 역사서적을 살펴보면 ‘강화 도령’이라 불렸던 철종은 보위 기간동안 순탄하게 살았던 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세도 싸움이 치열했던 역사적 배경을 보면 안동 김씨는 순조, 헌종, 철종까지 60년간 세도 정치를 하였고 그 배후에는 순원왕후가 있었습니다. 풍양 조씨도 순조 시대 부터 세도 정치를 시작하여 안동 김씨에게 밀렸지만, 그 배후에 있던 신정왕후가 대원군과 손을 잡고 고종을 즉위 시키므로 그 세력이 고종때까지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친정의 세도를 키워주기 위한 두 여자, 조선왕조의 두 대비의 세력싸움에 왕은 존재감이 낮았고 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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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7.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