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아라 루빅
오늘은 포콜라레 운동의 창시자 끼아라 루빅(1920-2008)께서 세상을 떠나신 날, 그분의 기일(2008. 3. 14)입니다. “1920년 1월 22일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태어난 끼아라 루빅은 어릴 때부터 ‘복음을 생활화한 인물’이었다. 가톨릭 가정에서 나고 자란 끼아라 루빅은 신앙에 기반을 둔 삶을 영위하려는 강한 소망을 지니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닥친 1944년에도 끼아라 루빅은 가족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보다, 방공호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경을 읽으며 복음을 따라 살 방법을 찾았다. 가난한 이, 병든 이 등을 찾아다니며 온종일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마태 25,40)이라는 말씀을 살았다. 방공호 위로 폭탄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내가 너..
문화 연예
2021. 3. 14.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