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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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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매니아 2021. 5.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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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CPBC에서 상영한 선종하신 고 정진석니콜라오 추기경님의 하루를 보고 감동 받아 공유합니다.

https://youtu.be/LPpDVi2kw4M

- 제공: 가톨릭 평화방송 CPBC -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1931 - 2021)

정추기경님은 서울 태생으로 신앙이 깊은 외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본당복사를 봉사하면서 신앙의 뿌리를 키워갔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하였지만 6.25 사변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의 폭격속에서 가까이 있던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자신만이 무사함에 의문을 가지다가...하느님의 은총을 느꼈으며...함께 활동했던 신부님에게서 모범적인 사제상을 발견하여 사제 성소의 꿈을 가지고 사제가 되었습니다.

사제가 되신 후에도 책을 많이 읽고 소신학교 교사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이태리 로마 우르바노 대학으로 유학을 가서 교회법 석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였습니다.

1970년 한국 최연소 주교로 40세에 청주교구 교구장 주교가 되어 많은 활동을 하다가 1990년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뒤를 이어 서울대교구 교구장 주교님이 되었습니다.

2006년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다음 한국 천주교회의 제 2대 추기경 임명을 받고 2012년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25명과 갈등이 생겨 퇴임하였습니다.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좌우명은
"Omnibus Omnia " (모든 이에게 모든 것)으로 교구장의 사목지침을 밝혔습니다.
교구장을 지내며 주교회의 의장등 교회적 사회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이 생명윤리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윤리 강조
정진석 대주교는 황우석 서울대학교 석좌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던 2005년 내내, 황 교수의 연구에 대한 매파로 앞장 섰다. 정 대주교는 성명서를 내고 황 교수의 연구는 “인간배아 파괴를 전제로 하는 살인 행위”와 같다며 명백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황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난치병 치료를 위한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인간 생명이 극도로 훼손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가톨릭교회는 이에 명백히 반대하며 연구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맞서기 위해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적극 홍보 지원키로 한 정 추기경은 서울대교구 안에 생명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성체줄기 세포 연구와 임상실험을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입하여 세포치료 사업단을 2005년 10월 5일 발족하였다. 또한, 국내 모든 성체줄기세포 연구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성체줄기세포연구협력단’을 조직하고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사회 단체와 연대해 생명존중운동 기구인 ‘생명연대’도 발족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은
학자적인 성직자로서 15권의 번역서를 포함하여
55권의 신앙서적 및 교회서적 등 저서를 남겼습니다.
첫 번째 책이 ‘장미 꽃다발’(1960)이며
마지막 저서가 교회법 해설 6(2020)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이 하느님의 뜻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생명을 위하여!
자신의 안구를 의학연구에
기증하신...

정진석 나콜라오 추기경님의
평온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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