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진 양지은

TV 조선 주최 제 2대 미스트톳에서 양지은씨가 ‘진’이 되었습니다. 👏 숨죽이며 지켜보면서 과연 누가 될까? 하고 긴장감과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출처: TV 조선 제공 -

양지은 아녜스는 제주 한림읍 출신으로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한 효녀이고 천주교신자입니다.

제주 한림초등, 한림중, 한림고등학교 졸업하고
전남대 국악과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을 전공한 ‘흥부가 이수자’로서 전남 무형문화제 29-5호입니다. 현재 한국 판소리보존협회 서귀포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지은씨가 21살 때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서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한 이후 배에 힘이 없어 음악을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음악을 포기한 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방송에서 딸이 노래하는 모습을 한 번이라고 보고 싶다고 해서 미스트롯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하여 두 아이의 엄마이며 아내로서 가정을 잘 꾸려 나가던 새댁이 이제 트롯 가수가 되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은씨는 노래 실력도 대단하지만 예쁘고 어질게 보이는 외모와 마음씨가 더 눈에 띄었습니다.

미스트롯진 상금도 불편한 몸으로 2층집에 사시는
아버지를 위해 1층집을 준비해 드린다고 하니
정말 효녀 심청이입니다.^^

지은씨의 노래를 들어보니
저음과 고음을 유연하게 표현하는
훌륭한 가창자이며...한 쪽 신장으로
그렇게 힘있고 뚜렷한 음색으로 노래를 하는 것을 보고 감동과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 출처: 카카오 TV 제공 -

지은씨의 미스트롯진 도전곡
‘붓’을 한번 들어보세요!
오늘 처음 들어 본 곡인데
매우 의미있는 가사에
thoughtful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양지은 아녜스 응원합니다!!